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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정간물코드[ISSN]
1227-2345
정간물유형
잡지   [Paper]
발행국/언어
한국 / 한글
주제
문학,
관련교과
국어 (문학/작문/문법),
관련영역
언어,
발행횟수
월간 (12회)
발행일
전월 25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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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간물명   현대문학 + 사은품(현대문학 신간도서 1권)
발행사   현대문학
발행횟수 (연)   월간 ( 12회)
발행국 / 언어   한국/한글
판형 / 쪽수   223*152mm (A5신)  /   쪽
독자층   고등학생 , 일반(성인), 교사,
발간형태   종이
구독가 (12개월)   정기구독가: 110,000원,      정가: 144,000원 (24% 할인)
검색분류   문학/시/수필
주제   문학,
관련교과 (초/중/고)   국어 (문학/작문/문법),
전공   문학,
발행일   전월 25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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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현대문학상 발표
시부문 | 김복희
소설부문 | 정영수
평론부문 | 양윤의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장르 소설 | 조예은 적산가옥의 유령

소설
김희재 멜의 블루스
지강숙 극장의 유령
최예슬 탈 없이


봉주연 우리가 가까이 산다면 수박을 반 덩이씩 나눠 가질 수 있을 텐데
신원경 축소 모형
양송이 고양이 바다 건너기
이정화 정원에 공
이하윤 물가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
정미주 취한 내장들의 시간
조성래 창 원

유종호 에세이 제69회
유종호 어느 삽화에 부쳐-계몽된 역사적 상상력을 위하여

김채원 그림 에세이 제98회
김채원 시간의 여울

짧은소설-미성년 未成年 가족 제21회
이기호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지면

산책의 우연 제18회
서희원 때로 야구공은 누군가의 문학으로 떨어진다

나의 반려 우울 제6회
이영주 겨울 신봉자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민가경 서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문제
―김이강, 「서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문제」 외 6편

소설 격월평
전청림   아픈 계절에 몸이 말했다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제161회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이배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 · 김지연 | 구본창




∥《제69회》현대문학상 발표∥
* 《제69회 현대문학상 발표〉올해는 각 부문마다 수상작으로 예견될 수작들이 특히 많았던 해였다. 내년엔 문학의 힘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대하며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시부문에 “현실 같은 환상, 환상 같은 현실의 시적 공간이 주는 강한 현실감과 사회성”을 시어로 승화시킨 김복희의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 외 6편이, 소설부문에는 “문학이 삶에 차이(미래의 조각)를 끌어들이는 근원적인 움직임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준 정영수의 「미래의 조각」이, 평론부문에는 “동시대적 배경의 작품들에서 새로움을 포착”하여 “개성적 분석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보인 양윤의의 「전장에서 죽어 있는 병사25의 뒤척임, 이런 기척을 새롭다고 하자」가 선정되었다. 현대문학의 역사를 빛내줄 영예의 수상자들께 큰 축하를, 심사위원들께는 깊은 감사를 보내드린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 《현대문학 핀 시리즈》이달에는 핀 장르 소설 편의 네 번째로 소개되는 조예은의 「적산가옥의 유령」을 선보인다. 일제강점기에 1920년대생 증조모가 간호사로 일하던 한 일본인 상인의 적산가옥의 비화에 얽힌 증조모의 삶이 ‘나’에게 빙의되어 대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두 여인의 삶이 그려진다. 비밀에 싸인 적산가옥의 음습한 기운이 감도는 가정사를 감각적 묘사로 섬세하게 표현한, 고딕 장편의 느낌을 주는 대서사로 무게감을 주는 소설이다.

∥이달의 소설·시∥
* 《이달의 소설》과 〈이달의 시〉는 올해 등단한 신인들의 작품을 싣는다. 대부분 등단 이후 『현대문학』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들로 기대가 크다. 소설부문은 김희재의 「멜의 블루스」, 지강숙의 「극장의 유령」, 최예솔의 「탈 없이」 이상 세 편을, 시에는 봉주연, 신원경, 양송이, 이정화, 이하윤, 정미주, 조성래 이상 일곱 분의 시를 싣는다.

∥유종호 에세이∥
* 《유종호 에세이》「어느 삽화에 부쳐―계몽된 역사적 상상력을 위하여」(제69회) 해방 전후의 사회를 경험하지 못한 우리 젊은 세대들의 지난 역사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인식의 오류를 개탄한 글로, 당대의 시대상을 거울처럼 극명하게 보여주는 우리의 문학작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성공적인 역사교육의 목표는 부단한 탐구와 진실에 도달하려는 계몽된 역사적 상상력의 배양에 있으며, 역사에 대한 조급한 판단을 경계해야 함을 주지시킨다.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
* 《짧은 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이기호)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지면」(제21회) 급작스런 아내의 이석증세와 아들의 장난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맞물린, 병원에서의 필자의 애틋한 고군분투. 어린 시절 어머니의 이석증에 대한 기억들이 떠오르고, 사랑을 넘어선 자기반성으로 ‘한쪽이 무거워 생긴 병’에 대한 근원을 생각한다.

∥산책의 우연∥
* 《산책의 우연》(서희원) 「때로 야구공은 누군가의 문장으로 떨어진다」(제18회) 필자의 유년기로부터 야구와 인연을 맺게 된 서글픈 추억에 대한 기록으로, 그것은 2023년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극적 우승과 맞닿아 있다. 하루키의 글에서처럼, 야구장에서 타자가 날려 보낸 야구공이 누군가의 기나긴 기다림의 끝에는 마침표가 되기를, 그리하여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소망하며 쓴 한 야구 덕후의 고백.

∥나의 반려 우울∥
* 《나의 반려 우울》(이영주) 「겨울 신봉자」(제6회) 「아나타주아」라는 영화를 보고 장엄한 자연, 그 숭고함에 A는 충격을 받는다. 자신이 전생에 이누이트였다고 상상하는 A의 겨울은 침묵 위에 세워진 독백의 언어로 가득하고, 그 상념들은 아직 쓰지 않은 시로만 존재한다.

∥집중리뷰 :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11월호에 실린 김이강의 시 「서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문제」 외 6편에 붙인 리뷰 「서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문제」(최가은)를 싣는다. 시가 시간의 흐름을 구속하는 공간의 ‘문제’라는 것에서 출발한, ‘텅 빈 기억’으로 만들어버리는 시인의 상상적 공간에 대한 사유.

∥연재 기획물∥
전청림 소설 격월평 「아픈 계절에 몸이 말했다」
김채원의 그림 에세이 「시간의 여울」(제98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 | 김이강 서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문제 외 6편
에세이 :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어

소설
윤고은 라그랑주 60주
이승은 조각들


고명재 오늘부터 우리는
이영훈 절삭의 절반
이제야 반대편의 진심
임선기 이 사람을 보라
정우신 디그니타스―not by AI
하상만 색
황혜경 협 곡

특별기고
이우환 물신성에 대하여 외 1편

유종호 에세이 제68회
유종호 대조적인 두 사례―독서 여담

김채원 그림 에세이 제97회
김채원 저녁 바람

노벨문학상 특집_욘 포세
홍재웅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 작가, 욘 포세
작가 연보
짧은소설-미성년 未成年 가족 제20회
이기호 더 가까운 쪽으로

산책의 우연 제17회
서희원 무너진 대지를 떠도는 불안한 영혼
― 「한 남자」(2022)와 다른 「한 남자」(2018)에 대하여

나의 반려 우울 제5회
이영주 여전히 친구가 필요해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민가경 바야흐로 광고와 사랑의 계절―김멜라, 「환희의 책」

시 격월평
나민애   ‘한 줌의 시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의 시에게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제160회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오세열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유희경 | 구본창




∥현대문학 핀 시리즈∥
* 《현대문학 핀 시리즈》이달에는 김이강의 시 「서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문제」 외 6편과 에세이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어」를 소개한다. 산책시라고 불러도 좋을, 장소와 시간이 맞닿아 응축된 삶의 순간들을 그린 시간의 춤이자 풍경화의 밑그림 같은 시편들과 나와 너, 그리고 그에 대한 짧은 이야기들이 영롱한 빛으로 시적 감흥을 주는 에세이다.

∥이달의 소설·시∥
* 《이달의 소설》은 윤고은의 「라그랑주 60도」, 이승은의 「조각들」을, 《이달의 시》는 고명재, 이용훈, 이제야, 임선기, 정우신, 하상만, 황혜경 이상 일곱 분의 시를 싣는다.

∥노벨문학상 특집∥
* 《2023년 노벨문학상 특집》「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 작가, 욘 포세Jon Fosse」(홍재웅) 2023년《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르웨이 출신의 작가 욘 포세의 작품 세계를 다룬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 작가라고 스웨덴 한림원이 선정 이유로 말했듯이, 침묵의 언어에 가까운 포세의 함축된 시적 언어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상호텍스트성과 미니멀리즘의 기법이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음을 여러 작품에서 세밀히 분석한 글이다.

∥유종호 에세이∥
* 《유종호 에세이》「대조적인 두 사례─독서 여담」(제68회) 동구권의 붕괴 이후 영국에서도 있었던 좌우를 막론한 이념 사이의 갈등과 적대관계의 한 사례로, 파시즘에 빠졌던 에즈라 파운드의 시편 재수록 출간 반대의 시대상황에 대해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면서 그의 시를 이해 못하는’ 무지의 핵심을 지적하는 W. H. 오든의 목소리를 조명했다.

∥특별기고∥
* 《특별기고》「물신성에 대하여」 외 1편(이우환) 물신성이란 무엇인가를 심도 있게 탐색한 글이다. 주술적 힘을 지닌 사물, 공간, 그리고 인간의 삶 속에 내재하는 영적 존재로서의 페티시 영역에서부터 예술, 나아가 자신의 작업에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로서의 근원적인 힘, 판벌림이라고 그 영향력을 언급한다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
* 《짧은 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이기호) 「더 가까운 쪽으로」(제20회) 7년간 작업실로 삼았던 월세 아파트에서의 불시의 이사 사건. 긴축 재정도 할 겸 유학(국내) 간 아들의 방에 작업실을 만들었으나 작가만의 공간은 작품과 가정의 평화를 위하는 장소임을 깨닫는다.

∥산책의 우연∥
* 《산책의 우연》(서희원) 「무너진 대지를 떠도는 불안한 영혼─「한 남자」(2022)와 다른 『한 남자』(2018)에 대하여」(제17회) 2023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수상한 부산 국제영화제 페막작, 일본 영화 「한 남자」와 원작 소설(현대문학)을 비교한 리뷰. 서사를 주도하는 재일 한국인 변호사를 통한 존재의 불안, 정체성에 대한 깊은 사유와 탐구인 소설과는 달리,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온 남자의 행적을 찾는 추리 서사로만 짜인 영화에 필자는 아쉬움을 느낀다.

∥나의 반려 우울∥
* 《나의 반려 우울》(이영주) 「여전히 친구가 필요해」(제5회) 사랑의 결핍으로 빛나는 두 사람의 문우 A와 결핍과 우울을 자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예술가의 삶을 포기하고 떠난 C. A는 켜켜이 쌓인 먼지들로 이루어진 토성의 띠처럼 작품을 쌓아가기로 하며, C를 기다린다.

∥집중리뷰 :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10월호에 실린 김멜라의 소설 「환희의 책」에 붙인 리뷰 「바야흐로 광기와 사랑의 계절─김멜라, 「환희의 책」」(민가경). 세계 안에 존재하는 생명의 신비를 탐구하며 감각의 갱신을 거듭하는 저자의 ‘생명의 양식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보여준’ 것에 대한 찬사가 돋보인다.

∥연재 기획물∥
나민애 시 격월평 「‘한 줌의 시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의 시에게」
김채원의 그림 에세이 「저녁 바람」(제97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 | 김멜라 환희의 책

소설

위수정 없음으로
이서수 몸과 무경계 지대


김개미 토끼 따위
류성훈 화랑곡나방
오 은 노루잠과 그루잠
이덕규 벼 꽃
이소호 [긴급] 언론이 숨긴 이소호 선생님에 관한 진실
천양희 아침을 생각하다
최주연 여름과 나

나의 반려 우울 제4회
이영주 친구가 필요해

짧은소설-미성년 未成年 가족 제19회
이기호 머리 검은 짐승으로 사는 법

산책의 우연 제16회
서희원 홈리스 오디세이―「저 바다 너머 어딘가」(2023)

조명독법鳥鳴讀法 마지막 회
조호근 남몰래 하는 성묘

유종호 에세이 제67회
유종호 서정시의 덕목-뜻과 소리의 균형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김지은 상처는 자아의 핵심―이희영, 「페이스」

소설 격월평
전청림   유령 독자의 쓸모

김채원 그림 에세이 제96회
김채원 땜질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제159회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 · 이름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 · 강화길 | 구본창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 · 김보희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 · 이영주 | 구본창




∥현대문학 핀 시리즈∥
* 〈현대문학 핀 시리즈〉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들로 >이효석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김멜라의 소설 「환희의 책」을 소개한다. 인류를 ‘두발이엄지’로 분류하고 관찰하는 인간보다 뛰어난 지적 능력을 지닌 곤충들은, 두발이엄지 중 ‘비생식 동거 집단’인 한 레즈비언 커플의 관찰 기록을 다양한 방식으로 저술한다. 역발상적인 흥미로운 시도로 기록한 인간 탐구서라고 할 수 있는 소설이다.

∥이달의 소설·시∥
* 〈이달의 소설〉은 위수정의 「없음으로」, 이서수의 「몸과 무경계 지대」를, 〈이달의 시〉는 김개미, 류성훈, 오은, 이덕규, 이소호, 천양희, 최주연 이상 일곱 분의 시를 싣는다.

∥유종호 에세이∥
* 〈유종호 에세이〉 「서정시의 덕목─뜻과 소리의 균형」(제67회) 서정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글은, 좋은 시를 이루는 핵심적인 부분은 음악적 요소에 대한 감각인 ‘청각적 상상력’이며 ‘모든 예술이 음악을 동경하듯 뜻과 소리의 균형, 그 조화와 조합이야말로 필요조건’이라는 시론을 간결하게 보여준 글이다.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
*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이기호) 「머리 검은 짐승으로 사는 법」(제19회) 미용비를 아껴보고자 한 필자의 서툰 솜씨로 인해 하루아침에 개미핥기가 되어버린 이시봉(남, 비숑프리제)의 수난기. 아내가 말한 ‘머리 검은 짐승을 거두지 마라’의 핵심을 알았더라면!

∥조명독법∥
* 〈조명독법〉(조호근) 「남몰래 하는 성묘」(마지막 회) 필자의 취미인 탐조와 그와 연관된 문학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지적 탐험과 지구의 소중한 생물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조명독법<의 마지막 회다. 필자는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원작자에게 느끼는 희열과 깊은 애정으로 마침내 작가의 묘소까지 찾아간다. 덧붙여 묘소의 장소가 의미하는 역사적 배경과 특색까지 소개한다. 20회에 걸친 이 에세이는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산책의 우연∥
* 〈산책의 우연〉(서희원) 「홈리스 오디세이─「저 바다 너머 어딘가」(2023)」(제16회) 현대사회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 질문이 가득한 넷플릭스 옴니버스 SF 드라마 「블랙 미러」 에피소드 중 「저 바다 너머 어딘가」를 소개한다. 우주에서 인간의 생존 실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두 우주인이 하나의 레플리카를 공유하게 되면서부터 끔찍한 상실의 비극마저 공유하게 된다. 필자는 혐오와 증오로 가득하게 된 두 인간의 미래를 『프랑켄슈타인』에 비유하며, 결국은 인류가 그래왔듯 그들은 서로 협력하며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나의 반려 우울∥
* 〈나의 반려 우울〉(이영주) 「친구가 필요해」(제4회) 우울과 비우울은 외부에 노출된 상황에 대한 예민함과 무딤의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필자는, 친구 A와 B의 예를 들어 친구 없이는 자신의 존재마저도 사라지기에, 표시해도 될 분노도, 다툼도 하지 못했던 우울의 경험을 독자와 나눈다.

∥집중리뷰 :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9월호에 실린 이희영의 소설 「페이스」에 붙인 리뷰 「상처는 자아의 핵심─이희영, 「페이스」」(김지은)를 싣는다. 이 작품이 다루고 있는 ‘상처’가 주는 자아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자아의 핵심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문학적인 방식으로 보여준, 스스로의 강박에서 벗어날 용기를 주는 작품이라는 호평.

∥연재 기획물∥
전청림 소설 격월평 「유령 독자의 쓸모」
김채원의 그림 에세이 「땜질」(제96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장르 소설 | 이희영 페이스

소설
오한기 무료 주차장 찾기
윤보인 아름다운 건축물이 아니어도


김리윤 깨끗하게 씻은 추상
김민정 사계절 내내 종 치는 여자들이 있어
유혜빈 심장의 색
이근화 내 아바타가 죽어요
이기리 보호하는 사람의 자세 같은 것
이자켓 만
한영옥 사과 찍는 재미

유종호 에세이 제66회
유종호 오랜 삶에 대하여

산책의 우연 제15회
서희원 공포 사회와 ‘악인의 서사’

조명독법鳥鳴讀法 제19회
조호근 사라질 새들의 이야기

나의 반려 우울 제3회
이영주 비밀의 숲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정재율 마음 연장하기―이서하, 「집 연장하기」 외 6편

시 격월평
나민애 아는 ‘미래’를 벗어버린 시의 ‘미래’적 전망

김채원 그림 에세이 제95회
김채원 유년의 뜰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송수민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서대경 | 구본창




∥현대문학 핀 시리즈∥
* 《현대문학 핀 시리즈》 청소년 문학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희영의 소설 「페이스」를 소개한다.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는 18세의 소녀가,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볼 줄 아는 삶의 지혜를 깨달아가는 청소년기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보여준 소설이다. 신체적 결함을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한 세계의 유일무이한 존재로서의 고독감과 그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은, 타인에 대한 진정한 발견으로서의 깊은 이해와 연대로 아름답게 형상화되는 미적 체험을 하게 한다.

∥이달의 소설·시∥
* 《이달의 소설》은 오한기의 「무료 주차장 찾기」, 윤보인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아니어도」를, 《이달의 시》는 김리윤, 김민정, 유혜빈, 이근화, 이기리, 이자켓, 한영옥 이상 일곱 분의 시를 싣는다.

∥유종호 에세이∥
* 《유종호 에세이》 「오랜 삶에 대하여」(제66회) 옛사람들이 희구하는 오복 가운데에서 제일로 꼽는 장수가 진정한 존엄사로 이어지기 위해, 노년에 이르는 삶에서 느린 죽음을 피하기 위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지적, 육체적 투자의 중요성을 피력한 글이다.

∥조명독법∥
* 《조명독법》(조호근) 「사라질 새들의 이야기」(제19회) 멸종동물 중, 특히 문학작품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인간의 시대에 멸종한’ 도도새를 다룬다. 필자는 인간의 포획과 서식지 파괴, 또는 외래종들의 유입으로 도도새 외에도 수많은 종들이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사실과, 그나마 인간의 노력으로 카카포 앵무새가 멸종 위기로부터 종 보전의 상징까지 된 흥미로운 일화들을 소개한다.

∥산책의 우연∥
* 《산책의 우연》(서희원) 「공포 사회와 ‘악인의 서사’」(제15회) 지난 7월 21일 신림동에서 벌어진 시민들을 향한 무차별 테러로부터 촉발된 범죄와 살인 예고들. 이 공포를 유발시키는 악인들의 광기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개혁과 제도 보완을 선도하기 위해 ‘악’과 ‘악인’의 차이를 구분하여 접근해야 함을 강조하는 실례로, 영화 몇 편과 함께 최서해의 단편 「기아와 살육」(1925)에 주목한다.

∥나의 반려 우울∥
* 《나의 반려 우울》(이영주) 「비밀의 숲」(제3회) 자신이 간직한 책들이 비밀의 숲으로 자라면 그 안에 비밀의 언어를 숨겨두리라는 소망을 갖는 A. 선배 시인의 죽음, 그와 더불어 지내던 광인들과의 시간을 추억하며, 평생 비밀의 숲에 머물러야 할 이유인 삶과 죽음을 생각한다.

∥집중리뷰 :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지난 8월호에 실린 이서하의 시 「집 연장하기」 외 6편에 붙인 리뷰 「마음 연장하기─이서하, 「집 연장하기」 외 6편」(정재율)을 싣는다. 필자는 ‘연장하는 일이란 진심으로 삶을 지속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생각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신의 시 세계에서 일관시킨 그 ‘마음’의 소유자, 그가 바로 이서하 시인이라고 말한다.

∥연재 기획물∥
시 소설 격월평 「아는 ‘미래’를 벗어버린 시의 ‘미래’적 전망」
김채원의 그림 에세이 「유년의 뜰」(제95회)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명예교수」(제158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 | 이서하 집 연장하기 외 6편
에세이 : 기만한 습관들

특집 소설─지금 여기의 두려움이
김성중 도깨비불
김엄지 가 사
김혜진 율 곡
박연준 그들은 내게 속하고 나는 그들에게 속하고
송 섬 남들이 못 보는 것
우다영 재 미
최제훈 혈액, 순환


김다연 고요의 단락에서
박성우 풍선아트
송하얀 9
양안나 복잡하고 어지러운 초콜릿 소년
여한솔 친애하는 블로거에게
임승유 세 사람
차유오 안전한 공간

유종호 에세이 제65회
유종호 키치의 거부―『농담』 읽기의 권유

특별기고
이재룡 5번째 행성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 가족 제18회
이기호 너희들의 소울을 위하여

조명독법鳥鳴讀法 제18회
조호근 머리 하얀 직박구리

나의 반려 우울 제2회
이영주 안온한 어둠과 축소망상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전청림 모든 순간의 코리스모스―김솔, 「행간을 걷다」

소설 격월평
이지은 내일로 가는 N가지 방법

김채원 그림 에세이 제94회
김채원 Can’t Help Falling In Love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사이언 후지와라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윤보인 | 구본창




∥현대문학 핀 시리즈∥
《현대문학 핀 시리즈》살아 있음을 알리는 불가해한 이미지들, 그것으로 이어지는 형태들이 만들어내는 불가역적인 존재의 집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고유의 방식으로 쓴 이서하 시인의 시 「집 연장하기」 외 6편과, 시인으로서의 바람과 현실과의 괴리에서 느끼게 되는 각종의 갈등과 자기모순, 사물에 대한 필요 이상의 집착을 솔직하게 풀어쓴 에세이 「기만한 습관들」을 싣는다.

∥특집 소설―지금 여기의 두려움이∥
7월에 이어《특집 소설─지금 여기의 두려움이》를 소개한다. 이번 호는 김성중의 「도깨비불」, 김엄지의 「가사」, 김혜진의 「율곡」, 박연준의 「그들은 내게 속하고 나는 그들에게 속하고」, 송섬의 「남들이 못 보는 것」, 우다영의 「재미」, 최제훈의 「혈액, 순환」을 싣는다. 이 특집 소설들은 10월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이달의 시∥
*《이달의 시》는 김다연, 박성우, 송하얀, 양안다, 여한솔, 임승유, 차유오 이상 일곱 분의 시를 싣는다.

∥유종호 에세이∥
*《유종호 에세이》「키치의 거부─『농담』 읽기의 권유」 지난 7월 11일 향년 94세로 별세한, 20세기의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체코 출신의 밀란 쿤데라를 추모한 글이다. 인간의 실존과 정치,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소설의 장을 넓힌 그의 작품 중 첫 소설인 『농담』이 ‘소설적 사상과 전통적 소설의 미덕이 잘 갖추어진’ 점과, 전체주의 등장과 더불어 그 체제를 ‘정면으로 다룬 도전적인 작품’이라는 점을 특별히 주목하여 심도 있게 고찰한 글이다.

∥특별기고∥
* 《특별기고》「5번째 행성」(이재룡)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던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번역한 필자가 쿤데라의 별세 소식에 그의 삶의 궤적을 전반적으로 짚어본 글이다. 체코와 독일 문학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에 문학적 뿌리를 두고 있던 작가, 인간 존재의 진실을 탐구하는 것을 소설가의 본령으로 믿었던 작가의 작품들을 해독하기 위한 곳곳에 숨겨진 그의 냉소와 웃음, 체코인의 고유한 유머를 통찰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아보는 명쾌한 계기를 주는 글이다.

∥나의 반려 우울∥
*《나의 반려 우울》(이영주) 「안온한 어둠과 축소망상」(제2회) A의 반지하방에서 대면하는 깊은 어둠을 피해 나간 밤의 산책에서 만나는 잠 못 자는 나무들인 문학 광인들과의 모임, 벽돌책으로 벽을 만들면 신체를 감싸는 정신의 빛이 된다고 믿는 A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이다.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
*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가족》(이기호) 「너희들의 소울을 위하여」(제18회) 2대째 문인의 길을 걸으려는 아들 슈슈의 단호한 결정을 말려보지만, 결국 성인이 되어가는 자녀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는 필자 부부. 먼 타지에서 단단히 ‘선수’로 잘 자라가는 슈슈에게, 어린 청춘들에게 바치는 소울 담긴 응원을 보낸다.

∥집중리뷰 :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7월호에 실린 김솔의 소설 「행간을 걷다」에 대한 리뷰 「모든 순간의 코리스모스─김솔, 「행간을 걷다」」(전청림).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소설이, 모든 순간의 코리스모스가 살아 숨 쉬는 행간의 존재 여부에 우리의 삶이 달렸다는, 그 이중성의 시공간에 관한 사유를 개진해 보여준다.

∥연재 기획물∥
이지은 소설 격월평 「내일로 가는 N가지 방법」
김채원의 그림 에세이 「Can’t Help Falling In Love」(제94회)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잠」(제157회)






최일남(1932-2023) 추모 기획
유종호 외유내강 : 문학과 사람-최일남 선생을 그리며
최일남 작가로부터 듣는 『현대문학』 외 2편
작가 연보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 | 김 솔 행간을 걷다

특집 소설-지금 여기의 두려움이
김동식 집값 하락장
김희선 흑설탕의 마지막 용도에 관하여
안 윤 또,
위수정 멜 론
이유리 제가 도와드릴게요
조진주 포클랜드의 개
편혜영 금의 기분
황현진 소문이 전설이 될 때까지


강우근 비 밀
김희업 멍
여성민 인간의 집
유이우 동 화
육호수 파도의 웃음이 아니라, 파도와 너의 웃음
최명진 아빠는 어릴 때 말이야
홍지호 새벽에는 부딪히는 소리

유종호 에세이 제64회
유종호 얼마나 나갔나?-다수와 소수

짧은소설―미성년未成年 가족 제17회
이기호 세상 억울한 콰지모도

조명독법鳥鳴讀法 제17회
조호근 낯선 뻐꾸기를 만나는 법

산책의 우연 제14회
서희원 잃어버린 고독을 찾아서- 「박하경 여행기」(2023)

나의 반려 우울 제1회
이영주 문학 광인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
이지용 환상의 세 개와 소외의 극복-단요, 「케이크 손」

시 격월평
강지혜 어느 불안인의 고백

김채원 그림 에세이 제93회
김채원 어싱의 시간

● 신인추천
● 표지작가의 말
● 편집후기

표지·김보희
텍스트에 포개놓은 사진·이영주 | 구본창




∥최일남 추모 기획∥
* 원로작가, 언론인으로 활약해온 최일남 선생께서 지난 5월 28일 영면에 드셨다. 고인은 인간애에서 비롯한 특유의 해학과 풍자의 미학을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작가정신이 응축된 독특한 문학으로 실현시켰다. 고인의 문학과 겸양의 삶을 회고해보는 추모의 글 「외유내강 : 문학과 사람―최일남 선생을 그리며」(유종호)와 고인이 현대문학 50주년에 부쳐, 시대를 풍미하는 문학 저변을 두루 조망한 글 「작가로부터 듣는 『현대문학』」 외 빛나는 산문 「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와 「시몬 비젠탈의 질문」 두 편을 소개한다. 고인이 베푸신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삼가 조의를 표한다.

∥특집 소설―지금 여기의 두려움이∥
지난해의 《현대문학×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특집에 이어 금년에도 7월호와 8월호에 걸쳐 소설 특집을 꾸민다. 단순한 공포나 기담이 아닌, 현대 한국사회를 살아가며 체감하는 사회적 공포나 기묘한 삶의 여러 방식과 인식들을 총체적으로 다룰 ‘지금 여기의 두려움이’라는 제목으로 열여섯 편의 작품을 싣는다. 이번 호에는 김동식의 「집값 하락장」, 김희선의 「흑설탕의 마지막 용도에 관하여」, 안윤의 「또,」, 위수정의 「멜론」, 이유리의 「제가 도와드릴게요」, 조진주의 「포클랜드의 개」, 편혜영의 「금의 기분」, 황현진의 「소문이 전설이 될 때까지」를 싣는다. 이 특집 소설들은 10월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 40여 년간 금고 제작자로 살아온 60세인 한 남자의 뇌졸중 이후 두 개의 자아로 나뉜 1년간의 시한부 삶을 그린 김솔의 소설 「행간을 읽다」를 싣는다. ‘하천’이라는 특정 세계의 세속적인 풍속도에 비춰진 인간 욕망의 본질과 속성들을 파헤친 지적 탐험 일이 독창적인 소설은, 불륜을 저지르는 아내 앞으로의 유언장과 이혼서류가 들어 있는 ‘금고’, 삶을 연장시키기 위한 ‘산책’이라는 굵직한 주제로 엮여 있다.

∥이달의 시∥
* 《이달의 시》는 강우근, 김희업, 여성민, 유이우, 육호수, 최명진, 홍지호 이상 일곱 분의
시를 싣는다.

∥산책의 우연∥
*《산책의 우연》(서희원) 「잃어버린 고독을 찾아서―「박하경 여행기」(2023)」(제14회) 에피소드 여덟 편으로 구성된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리뷰. “사라져버리고 싶을 때 떠나는 딱 하루의 여행. 걷고 먹고 멍 때릴 수 있다면”이란 여행의 진의가 담긴 오프닝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여행기에서 필자는 사라지고 싶을 때에 더욱더 살아지고 싶은, 그 역설적인 감정에 공감을 표한다.

∥나의 반려 우울∥
* 《나의 반려 우울》(이영주) 「문학 광인」(제1회) 시인 이영주의 에세이 연재를 시작한다. 스스로를 태우는 문학 광인으로 살기 위해 흔들리지 않으며, 욕망과 협상하고, 슬픔이 예술의 에너지이자 창조의 근원임을 자각하면서, 우울과 함께하는 자신에 대한 단상들이다.

∥집중리뷰 :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집중리뷰―?현대문학 핀 시리즈》6월호에 실린 단요의 소설 「케이크 손」에 대한 리뷰 「환상의 세계와 소외의 극복―단요, 「케이크 손」」(이지용)을 싣는다.

∥연재 기획물∥
강지혜 시 격월평 「어느 불안인의 고백」
김채원의 그림 에세이 「어싱의 시간」(제93회)





[출처] 현대문학 + 사은품(현대문학 신간도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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